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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푸드,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2,450만원 기탁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04.16 09:35
  • 수정 2021.04.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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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대표 유근직)에서 지난겨울  한파로 피해를 입은 고금면 유자 농가를 위해 써 달라며 유자 화장품 판매 수익금 2,450만원을 기탁했다.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이사장 서을윤)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스킨푸드와 함께 한파 피해 유자 농가에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왔으며, 4월 8일 고금면과 협력하여 유기질비료 12,760포와 유기농 자재 21통을 구입, 피해 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각 지역의 농산물을 원료로 해 제품을 개발하는 스킨푸드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와 동시에 기부를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유자C 잡티 맑음 에센스와 유자C 잡티 맑음 크림 판매 금액인 2,450만원 전액을 한파 피해 유자 농가에 기부한 것이다.
스킨푸드 담당자는“다양한 방면으로 국내 농가와의 협업을 고민하던 중 한파 피해로 인한 유자 농가의 어려움을 접했고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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