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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완도군약사회 , ‘생명사랑 약국’ 업무협약 체결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관리 등 생명존중 문화 조성 상호 협력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12.30 11:56
  • 수정 2020.12.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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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생명을 존중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완도군약사회와 ‘생명사랑 약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관내 약국 21개소를 ‘생명사랑 약국’으로 지정하여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관리, 자살 예방을 위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지도하고, 완도군약사회는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 건강 서비스와 조기 치료를 지원해 자살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관내 21개소 약국에는 ‘생명사랑’ 현판과 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 상담 안내 전화번호(☎1577-0199)가 새겨진 생명사랑 약 봉투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완도군약사회와 업무 협약으로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여 자살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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