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7월부터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드론 조종사 양성 교육인 ‘드론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드론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에 맞추어 새로운 노동 환경 및 그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수강생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향후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또한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이론교육 1주, 실기교육 2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교육은 선착순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기획예산담당관 정책기획팀(☎550-5034)로 문의하면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시스템이 확산되고 있는바 공공․민간분야에 드론을 활용한 일자리가 다수 창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하며, “사회적 제약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