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군, 다기능 부잔교 설치로 어업인 작업 여건 개선

12개 읍면 총 196개 설치, 매년 보수 공사 지원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8.05 14:54
  • 수정 2020.08.05 14:5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선박의 접안과 승․하선 시 어업인의 안전사고 예방 및 어획물의 양륙을 원활하게 하여 작업 여건 개선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12개 읍면 각 어촌계를 대상으로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 및 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다기능 부잔교는 작년 말까지 12개 읍면에 총 196개소가 설치됐다.

이중 사용 기한이 오래되어 부식되거나, 자연재해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매년 1~2억 원의 군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보수 공사를 지원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최근 선박의 대형화와 어획 물량 증가 등으로 복합다기능 부잔교 시설의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어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