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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 선발

창의적·도전적 정책 추진...적극행정 공직 문화 정착 선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6.26 11:08
  • 수정 2020.06.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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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4일 적극행정 조직 문화 확산과 사기 진작을 위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총무과 법무통계팀 고수영 팀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이 육상 가공분야 업종에 한정되었으나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 생산, 어업분야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해수부, 법무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전국 최초로 완도군만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어민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어가 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수산경영과 수산정책지도팀 김덕준 주무관은 임대 형태로 운영 중이던 소안 당사도의 어업권을 수협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합의를 이끌어내 민원을 해소하고 재산 피해를 예방하여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관광과 관광정책팀 김란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생활 안정을 돕고자 전국 최초로 SNS 관광홍보 활동을 인정하여 활동비를 지급하였으며, 이는 전라남도 내에서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은 포상금과 함께 성과 상여금 한 등급 상향, 실적 가점 0.3점, 포상 휴가 3일 등 인센티브를 부여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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