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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올해 신년 화두 웅비도약(雄飛跳躍)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1.03 13:40
  • 수정 2020.01.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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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2일 2020년 시무식에서 지난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기운차고 용기 있게 군정을 이끌어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웅비도약(雄飛跳躍)’을 신년 화두로 제시했다.

신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은 5만여 군민과 30만 향우, 공직자가 다함께 노력하여 완도의 100년 대계를 위한 해양치유산업을 착실히 준비하고, 국비 1,835억 원 확보, 완도수목원 국립난대수목원 적격 평가 및 수산물 1,450만 불 수출 계약 등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먼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신년 화두인 웅비도약의 뜻처럼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군정을 이끌어가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서는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성공 개최 기원!’ 구호를 제창하며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등 박람회를 통해 완도 해조류 산업·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완도군은 올해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해양치유산업을 본격 추진하고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와 ‘완도 방문의 해’ 지정 등을 통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완도군을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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