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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재능나눔 ‘우리 함께 힐링’ 섬 오가며 지역민 봉사 나눠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8.23 10:08
  • 수정 2019.08.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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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사랑손힐링센터가 시행하고 있는 ‘2019농촌재능나눔’이 8월 들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완도 보길도와 청산도 일원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됐다. 

보길도에 도착한 봉사단은 첫날 오후 시간 봉사활동을 부황리에 소재하고 있는 꼬예지역아동센터 30여명의 어린이들과 거주하고 있는 50여명의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다음날에는 부용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봉사 후 배편을 이용 청산도로 장소를 옮긴 봉사단은 3일째 봉사활동을 청산도 뜨락지역아동센터에서 센터 어린이들 20여명과 동천항 주변 3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천연 아로마 비누 만들기와 편백 스킨 등을 함께 만들어 선물로 증정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손힐링센터는 이날 청산도에서 24회째 농어촌 봉사활동을 마무리했으며, 10월까지 계획된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재능나눔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일주일 전에는 진도 조도 창리, 조도고등학교를 방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7일에는 광주 북구 충효동 소재 충효분교에서 4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로마 천연 비누만들기를 실시했으며, 8월 22일 장흥 대덕읍, 29일 구례 문덕면에서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예정하고 있는 등 광주와 전남을 오가는 광폭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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