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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한상 대상 박종범 회장 “완도 학생 해외유학 지원”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5.19 12:55
  • 수정 2019.05.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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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사)장보고글로벌재단과 함께 “제2의 장보고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보고韓商(한상) 어워드 선정”사업이 그동안 배출된 수상자들의 완도사랑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18년 장보고韓商(한상) 어워드 대상 수상자인 영산그룹 박종범 회장이 화제의 주인공으로,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는 우수 고등학생에게 해외유학 기회 제공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완도군에 밝혀 왔다.

박 회장이 제시한 해외 유학생 지원내용은 매년 2명의 완도 출신 학생을 선발해 오스트리아 소재 대학교 4년 학비 및 생활비 전액 지원과 졸업 후 본인 희망시 영산그룹 취업의 특전 또한 주어진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완도군 미래 인재키우기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오는 4월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교육관계자와 고등학교장, 학부모 대표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해외 유학생 선발 취지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선발 계획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2019 장보고수산물축제(5.3~5.6) 행사기간 중 완도를 방문하는 박종범 회장과 해외유학생 선발지원 MOU를 체결 해 해외 유학을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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