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신우철)은 3월 11일 정례조회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완도군 전 공직자가 청렴실천 결의서를 작성하여 군수에게 전달하였으며, 이어 청렴교육 특강도 실시했다.

이번 청렴특강은 서상일 훈장(금곡서당)의 ‘역사 인물 속의 청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완도군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옴부즈만 제도와 청렴도 자체 평가 시스템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갑질 피해 신고 지원센터, 부정부패 및 갑질 피해 신고 게시판을 지난해 11월부터 홈페이지에 개설했다.

또한 지난 2월 26일 제3기 청렴옴부즈만위원회를 개최하여 새로 위촉된 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옴부즈만제도 및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등 옴부즈만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렴은 이 시대의 시대적 사명으로 대단히 중요하다.”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양심과 상식, 법률에 어긋남이 없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하며, 더욱 청렴한 공직 문화와 건강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