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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선 의원 “장학기금 조성, 활발히 추진해야”

[2018 완도군의회 군정 질문·답변 지상중계]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18.11.02 11:40
  • 수정 2018.11.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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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5일 열린 완도군의회 군정 질문·답변에서 박재선 의원은 ‘장보고 장학기금 내고장 인재육성 현황 및 계획’ 본안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난 후 “2018년도에 보면 지금 현재 (장학기금) 기탁금이 5,972만여원 정도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이 상태로 200억까지 목표를 달성한다고 하는데, 부족하면 군비 출연금으로 충당할 것이냐?”며 장보고 장학기금 기탁금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기금 모금을 더 활발히 추진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박 의원은 허정수 복지행정국장 본안질문 답변이 끝난 후 기탁금 5년동안 변화 추이 자료를 통해 2016년 50% 감소한 이유를 물었다. 허 국장은 “16년도에 50% 감소된 것은 기탁금인데, 군비 출연금은 군비로 출연했는데 기탁금은 그만큼 거치지 않았다. 모금이 덜됐다는 이야기다”고 답변했다.

집행부가 기탁금·이자수입 감소로 인한 재원부족 상황에 대한 대책으로 내놓은 장학기금 목표액 150억에서 200억으로 확대 조성 계획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언제까지로 날짜가 정해졌냐며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압박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허 국장은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죠. 일단은 군비 출연금이 기본적으로 들어가겠지만, 하여튼 우리 기금 모금을 더 활발히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내고장 인재육성 장학사업은 일회성이 아니고 앞으로 소모성이 되어서도 안된다. 장래를 위해서도 지속적이고 내실 있게 투자이고 사업이라고 본다”며 “해가 지날수록 장학금조성이 소극적인 것 같은데 지금보다 조금 더 열성적이고 활발하게 추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더 적극적인 기금 조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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