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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읍 사회단체, 보길 태풍피해현장 온정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9.09 14:31
  • 수정 2018.09.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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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읍 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 28일 인근 보길면 태풍피해현장인 중리해수욕장을 방문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노화읍 청년연합회를 비롯 어촌계협의회, 부녀회, 수산경영인연합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노화읍대 등 총 8개 사회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인력으로 수거가 어려운 해양쓰레기에 대해서는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처리함으로써 쓰레기처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김제석 노화청년연합회장은 “우리지역보다 피해가 큰 보길지역을 위해 작은 손길이라도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의미있었고, 보길 피해어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향후에도 노화읍과 보길면이 항상 함께하는 모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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